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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템플스테이 앨범

또다른 수행의 길, 운력


사찰에서 대중들이 함께 하는 육체적 노동을 울력이라고 하지요.

여러 사람의 힘을 모아 운영한다는 뜻에서 울력(運力)이라고 하고,

구름처럼 힘을 모은다는 뜻에서 운력(雲力)이라고도 합니다.

울력은 산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공동 활동의 하나입니다.

울력은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그때 그때마다 주어진 상황에 따라 울력을 합니다.

매일 마당을 쓰는것도 울력이고 눈이오면 눈을 치우는 것도 울력입니다.

김장같은 산사의 큰일이 있을때 여러사람이 힘을 합치는 공동체 생활의 중요한 일부분입니다

금강선원에서도 템플스테이 오신 분들이 힘을 모아

설선당 앞 잔디밭에서 울력을 해 주셨고

국화밭에서 잡초 뽑기 울력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울력 또한 수행의 한 방법이며 깨달음에 이르는 또 다른 길일 것입니다.

금강선원 운력

금강선원 운력

금강선원 운력

금강선원 운력